춘천 오봉산 소양호 전망 암릉산행 코스

춘천 오봉산 소양호 전망 암릉산행 코스 청평사에서 계곡길로 오르고, 천단이 있는 암릉 코스를 타고, 청평사로 원점 회귀하는 산행을 하였다. 오봉산 최단코스는 배후령에서 등산하는 것이 가장 짧지만, 자차를 이용하지 않으면 대중교통으로는 쉽지 않다.

춘천 오봉산 등산코스 청평사-오봉산

  • 등산코스 : 청평사주차장-청평사-계곡길-홈통바위-오봉산-천단-거북바위-암릉-청평사-청평사주차장
  • 산행거리 : 8.6km
  • 소요시간 : 3시간 10분 (휴식 17분 포함)
  • 산행일자 : 2026. 05. 12
  • 난이도 : 보통

춘천 오봉산 구간별 거리와 시간

  1. 청평사 버스종점-청평사-계곡-오봉산 : 4.5km/ 1시간 37분, 청평사 주차장에서 청평사까지 포장도로 1.8km이고, 청평사 앞에서 직진하면 계곡길, 척번대부터 오르막이 시작되고 홈통바위까지 1.4km 된비알.
  2. 오봉산-천단-거북바위-암릉 로프-청평사-주차장 : 4.0km/ 1시간 32분, 계곡 갈림길까지 왕복하는 구간이고, 배꼽봉을 오르면서 소양호가 조망된다.
    천단, 망부석을 지나면서 급경사 암릉 로프 구간이 0.8km 내려오면 청평사이고, 올라갔던 길과 합류하고 주차장까지 내려온다.

오봉산 청평사 코스 길라잡이

청평사 주차장 – 청평사 : 1.8km/ 25분

청평사 버스 종점에서 100m 내려오면 화장실이 있고, 주변 상가에서는 관광객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항상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청평사까지 다녀가는 게 보통이다.
청평리 입구에 구름다리를 만들었고, 주차장에서 1.3km 가면 구송폭포가 있다.

폭포 주변에 아홉 그루의 소나무가 있었다고 해서 구송폭포라고 했다고 한다.
구송폭포에서 500m 올라가면 청평사 입구.

청평사 – 척번대 : 0.7km/ 12분 – 누적 2.5km/ 37분

청평사 입구에서 직진하면 계곡으로 올라가는 길이고, 청평사 경내로 들어가면 암릉 코스로 올라가는 갈림길이다.
이정표에는 등산로 표시가 없어 헷갈리기도 한 곳이다.
필자는 계곡으로 등산하고, 암릉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새벽에 내린 비로 인해 촉촉이 젖은 나무에서 향기로운 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연녹색의 나뭇잎이 더욱 밝아 보이고, 생기가 넘친다.
작은 개울을 건너면 옛 절터의 일주문으로 보이는 뼈대만 보이는 해탈문.

번뇌와 망상이 사라진다고 하여 척번대라고 이름하였다고 한다.
지금은 부서지고 흩어진 절의 잔재만 발길 닿는 데로 남아 있다.

척번대 – 깔딱고개 상부 : 1.1km/ 30분 – 누적 3.6km/ 1시간 7분

척번대를 지나면서 오르막이 시작되고, 식암폭포 오른쪽 커다란 바위가 보이는데, 그곳에 절이 있었던 절터가 남아 있고, 청평식암이라고 암각으로 새긴 글이 아직도 남아 있다.
이정표를 지나면서 더욱 가팔라지는 계곡길은 끝내 깔딱고개를 만들었고, 0.8km 된비알을 올라야 한다.

깔딱고개-홈통바위 : 0.3km/ 15분 – 누적 3.9km/ 1시간 22분

300m는 숨이 넘어갈 정도로 깔딱고개라 정말 힘들다.
안부에 올라서면 왼쪽은 오봉산 정상, 오른쪽은 배꼽봉과 천단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한다.
하산할 때 내려갈 등산로.

깔딱고개에서 홈통바위로 올라오는 길도 된비알이면서 로프를 잡고 올라와야 한다.
배낭을 허리에 질끈 동여매고 엎드려 지나가도 바위에 걸리는 배낭.
오봉산의 명물 중 하나이고, 위험하진 않지만, 몸이 작대기 같아 구부리는 것이 어려울 뿐.

홈통바위 – 0.6km/ 15분 – 누적 4.5km/ 1시간 37분

홈통바위를 지나 100m만 올라오면 나머지는 걷기 좋은 길이 오봉산 정상까지 이어진다.
BAC 100대 명산 인증 지이고, 정상에서 직진하면 배후령으로 넘어가고 용화산까지 연결되는 곳이라, 산악회에선 주로 용화 오봉 연계 산행에 나서곤 한다.
오봉산 정상에 조망은 전혀 없다.

오봉산 – 깔딱고개 상단 : 0.9km/ 18분 – 누적 5.4km/ 1시간 55분

등산할 때 올라왔던 깔딱고개 상부이고, 직진하면 배꼽봉이면서 소요대로 가는 길이다.
오봉산 갈림길 이정표는 잘 되어 있고, 곳곳에 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도에 표시까지 해 놓았다.
이정표만 잘 주시하면 목적하는 등산로를 찾아갈 수 있는 오봉산.

깔딱고개 – 천단 : 0.5km/ 18분 – 누적 5.9km/ 2시간 13분

배꼽봉, 소요대에 올라서면 소양호가 보이기 시작하고, 하산이 시작된다.
배꼽봉에서 200m 내려오면 선착장(주차장 뱃터 가는길)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거리가 짧다고 내려가면 차도를 따라 선착장까지 내려간다.

배터가는 길에서 200m 내려가면 천단이고, 거북바위가 있는 곳이다.
소양호를 바라보며 잠시 휴식을 취하기 딱 좋은 장소.

천단 – 청평사 : 0.9km/ 36분 – 누적 6.8km/ 2시간 49분

천단이라고도 하고, 망부석이라고 부르는 바위가 있고, 그 밑에 소나무에 둘러 쌓인 거북이가 소양호를 바라보며 숨어 있다.
거북 바위를 지나면서 시작되는 암릉 급경사는 상당히 주의가 필요한 구간.

멀리 소양호가 보이지만 당장은 발밑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
지도에는 호이스트로 표기가 되어 있는 곳으로 호치키스를 박아 놓은 것과 밧줄에 의지하며 내려가야 한다.
700m 정도 로프를 잡아야 하고, 끝난 것 같지만 다시 시작되는 급경사.
밧줄에 의지하면서 내려오면 청평사 뒤뜰이다.

청평사 – 구름다리 : 1.7km/ 20분 – 누적 8.5km/ 3시간 9분

청평사 뒤에 보이는 바위산으로 내려오는 길이고, 약간의 위험.
청평사 한 바퀴 휘 돌아보고 아침에 올라왔던 길을 되짚어 내려간다.

오늘 오봉산 산행은 왕십리역에서 itx 타고 춘천역에서 북산 2 버스를 이용하여 청평사로 들어갔음.
나올 때는 청평사에서 소양호 배를 타고 소양강댐까지 나온 후 시내버스 11번을 타고 춘천역까지 이동.
춘천역에서 청량리역까지 itx를 이용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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