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 마당바위 등산코스

용문산 마당바위 등산코스 겨울에는 정말 조심해야 하는 곳이며, 깔딱고개는 거의 죽음의 고개라고 할 정도로 힘든 곳이다. 서서히 등산로를 잠식해 가고 있는 얼음이 어느덧 몇 개의 돌계단을 빙판으로 만들었다. 처음부터 돌길인 마당바위 코스는 돌에 쌓인 눈이 내년 4월까지 버티는 곳이다.

용문산 등산 안내도

용문산 하면 안내 산악회에서 유명산과 연계 산행을 많이 하고 있는 곳으로, 한강기맥을 따라 오르며, 용문사에서 올라오는 코스보다는 훨씬 부드럽다.
오늘은 마당바위가 있는 계곡으로 올라가 동남릉을 타고 하산하는 코스로 잡았다.

용문산 관광단지 안내도

용문산 마당바위 등산코스

  • 등산코스 : 용문주차장-용문사-마당바위-능선-가섭봉-상원사 갈림길-용문사-주차장
  • 산행거리 : 9.0km
  • 소요시간 : 5시간
  • 산행일자 : 2025. 12. 06

용문산 최단코스

용문산 등산 안내도에 나와 있는 바리게이트가 용문산 최단코스 시작점이 된다.
배너미고개를 넘어 포장된 군사 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가다 보면 바리게이트가 있다.

바리게이트 앞에 약간의 주차 공간이 있고, 포장도로를 따라 3km 이상 올라가면 용문산 이정표와 군부대 진입로라는 표지판이 있다.
용문산을 가리키는 방향으로 바로 올라가도 되고, 포장도로를 따라 약간 더 진행하면 장군봉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으며, 그곳으로 진입해도 두 길이 만난다.

이곳에서 가섭봉까지 1.3km이고, 시간은 넉넉히 1시간 잡으면 된다.
왕복 거리가 9km 남짓 되지만 산길은 2.5km 정도만 걷고, 나머지는 포장도로를 걷는 것이 용문산 최단코스로 봉 찍기 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코스.

주차장 – 용문사 : 1.3km/ 24분

용문산 관광지를 지나면 친환경 농업 박물관이 나오고, 다리를 건너면 용문사 일주문과 용문산 등산 안내도가 있다.
도로를 따라 15분 정도 오르면 용문산 은행나무와 용문사가 나온다.

용문사 – 상원사 갈림길 : 0.4km/ 11분 – 1.7km/ 35분

용문사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멀리 용문산 정상이 보이지만 가깝고도 먼 곳이다.
용문사에서 정상까지 3.4km이지만 걸리는 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라고 보면 된다.

상원사 갈림길 – 마당바위 : 1.4km/ 46분 – 누적 3.1km/ 1시간 1분

용문산 정상에서 하산할 때 동남능선으로 내려오면 이곳으로 하산하게 되고, 상원사를 들렸다 오면 약 2km를 더 걸어야 한다.
상원사 갈림길은 세 곳이고, 첫 번째 길은 상원사로 가는 길이며, 두 번째는 능선으로 내려와 상원사 방향으로 진행하다 내려오는 길. 세 번째는 처음 이정표에서 바로 급경사로 하산하는 가장 짧은 길이다.

상원사 갈림길에서 1.0km 올라가면 용각바위 현 위치 안내목이 있고, 마당바위까지 0.5km가 남았다.
그나마 조금은 덜 가파른 돌길로 올라왔고, 이곳을 지나면서 오름세는 더욱 가팔라진다.
마당바위까지 상당히 가파르면서 많은 눈으로 걷기 쉽지 않은 구간이다.

마당바위 – 능선 삼거리 : 0.7km/ 37분 – 누적 3.8km/ 1시간 58분

마당바위를 100m 지나면 계곡 끝 표지목이 나오는 구간부터 가파른 구간이고, 일명 죽음의 깔딱고개라고 하는 곳이다.

지금은 눈과 얼음이 덜하여 걸을 만했지만,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 얼음이 등산로를 뒤덮어 걸을 수 없을 정도가 된다.
밧줄을 설치해 줄을 잡고 오를 수 있지만 아이젠도 얼음을 파고들지 못해 상당히 미끄럽고, 가파르다.

능선 삼거리 – 날 망 (처음 봉우리) : 0.3km/ 15분 – 누적 4.1km/ 2시간 13분

능선 안부에 올라서면 용문산을 다 올라왔겠지 했는데, 웬걸 오르고 또 오른다.
300m 정도를 된비알로 오르고 날 망에 올라서면 드디어 용문산 가섭봉이 눈앞에 나타난다.

날 망 – 용문산 가섭봉 : 0.6km/ 39분 – 누적 4.7km/ 2시간 52분

한 개의 봉우리를 넘으면 또다시 오르막이 나오기를 세 번 정도 반복하여야 용문산 정상의 입구를 내어준다.
부침이 심하고, 오르내리기 쉽지 않은 단차를 보이는 곳도 있으며, 눈이 쌓여 엉덩방아를 찧기 딱 좋은 조건을 만들었다.

그나마 계단이 있으면 행복하게 느껴지는 순간.
열심히 줄도 잡고 계단 오르기를 30분 정도 하면 갈림길 사거리가 나온다.
왼쪽은 장군봉을 지나 최단코스에서 올라오는 길이고, 오른쪽은 용문봉으로 가는 길이다.

100m 올라가면 용문산 정상인데, 왤케 계단이 많은 거야?
토요일이라 그런지 등산객이 많아 교행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하지만, 정상에 오르는 것이 상당히 힘들다.

2시간이나 걸려 도착한 용문산 가섭봉.
출발할 때는 파란 하늘이 지금은 구름이 잔뜩 끼고, 비라도 내릴 것 같은 날씨로 변했다.

가섭봉 – 능선 삼거리 안부 : 1.0km/ 55분 – 누적 5.7km/ 3시간 47분

가섭봉 바로 밑에 정자가 있고, 100m 내려가면 평상이 있어, 잠시 쉬면서 간단한 식사도 할 수 있는 장소.
능선 안부까지 내려가서 동남능선은 직진하고, 계곡 코스는 왼쪽 9시 방향으로 내려서면 된다.

능선 삼거리 – 상원사 갈림길 : 0.8km/ 27분 – 누적 6.5km/ 4시간 14분

능선 안부를 지나 작은 봉우리를 넘어가면 다시 시작되는 계단과 돌길.
그래도 계곡 길보다는 훨씬 편하고 부드럽다.
300m 내려가면 능선길 3이라 현 위치 표지석이 있고, 400m 더 내려가면 걷기 좋은 흙길을 100m 걸으면 상원사 갈림길이다.

상원사 갈림길 – 계곡 길 합류 : 0.8km/ 23분 – 누적 7.3km/ 4시간 37분

상원사 방향으로 가면 0.5km 더 걷지만, 급경사는 아니다.
이곳에서 용문사 방향 9시 방향으로 진행하면, 바로 급경사가 나오고 낙엽 위에 눈이 덮여 상당히 미끄럽다는 것.
한동안 미끄러지면서 내려오면 계곡 길과 합류한다.

계곡 길 – 용문관광단지 : 1.7km/ 26분 – 누적 9.0km/ 5시간

계곡 길과 합류하고 400m 내려오면 용문사이고, 포장도로를 따라 1.3km 내려오면 용문산 관광단지.
식당과 카페가 많이 있고,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이 잘 되어 있는 관광지.

용문산 입구에서 100m 내려오면 왼쪽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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