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덕산 등산코스 문재에서 흥원사 코스이고, 촛대바위와 고인돌 바위를 만나고 백덕계곡을 따라 법흥사 입구까지 산행하는 코스다. 백덕산은 대부분 문재-먹골코스를 이용하거나, 최단코스인 운교리에서 왕복하는 코스를 선호하기도 한다.

백덕산 등산코스 문재-흥원사
- 등산코스 : 문재-사자산-백덕산-신선봉-촛대바위-고인돌바위-흥원사-법흥사 입구
- 산행거리 : 12.7km
- 소요시간 : 5시간 12분 (휴식 40분 포함)
- 산행일자 : 2025. 09. 02
- 난이도 : 보통

백덕산 정상은 영월군에 속해 있고, 많이 이용하고 있는 등산코스는 평창군에 속해 있어 등산지도가 따로 설치되어 있다.
백덕산 최단코스도 운교리에서 작은 당재로 올라가 정상을 찍고 내려오는 코스가 있었으나, 사유지가 있어 페쇄되고, 비네소골로 올라가 정상 찍고 왕복하는 코스로 바뀌었다.

백덕산 등산코스 : 문재에서 정상까지
- 코스 : 문재-임도-헬기장-사자산-당재-작은당재-삼거리-서울대나무-백덕산정상
- 거리 : 6.4km
- 시간 : 2시간 20분
문재 – 임도 : 0.3km/ 11분
문재에는 정자만 있고, 화장실이나 기타 편의시설은 하나도 없다는 것. 들머리는 문재 쉼터에서 터널 방향으로 다리를 건너가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다리를 건너고 풀숲으로 들어가면 서서히 올라가는 된비알이 나오고, 임도를 만날 때까지 올라간다.
임도로 올라서기 전 20m 지점에서 갈림길이 있고, 왼쪽으로 올라가면 임도.

임도 – 헬기장 : 1.5km/ 27분 – 누적 1.8km/ 38분
임도에 올라서면 이정표가 있고, 왼쪽으로 30m 내려가고 다시 오른쪽 3시 방향 산으로 등산로가 있다.

통나무 계단으로 시작하며, 이곳부터 계속 오르막이 이어진다. 약 300m를 가파르게 올라서면 조금은 숨을 쉴 수 있는 구간이 나오고, 다시 오르막으로 서서히 고도를 높여가는 구간이고, 몇 번을 반복한다.
주변에 울창한 나무로 인해 조망은 없지만, 등산로는 아주 좋은 흙길을 걷는다.

헬기장 – 사자산 : 1.8km/ 35분 – 누적 3.6km/ 1시간 13분
헬기장부터 능선을 걷게 되고, 사자산까지 지루한 산행이 이어진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조망이 전부이지만, 어느덧 기온의 변화를 느끼게 해주는 찬바람이 청량감을 선사한다.
어느 지점에서는 에어컨을 틀어 놓은 것처럼 아주 차가운 바람에 걸음이 멈춰진다.

헬기장을 지나 1.0km 가면 ‘현 위치 백덕산 6’이라고 쓴 표지목과 백덕산 3.1km라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약 100m 정도 된비알을 오르고, 다시 평탄한 길을 걷기를 무한 반복하는 능선이다.

사자산 정상에는 올라가지 못하고, 내리막 밧줄 옆에 조망 바위가 있다. 백덕산 산행하면서 정상 빼고 유일하게 조망이 열리는 장소.

사자산 – 당재 : 0.4km/ 9분 – 누적 4.0km/ 1시간 22분
사자산 정상은 우회하면, 급하게 내려가는 밧줄 구간이 짧게 있고, 다시 평지를 걷는다.

당재 – 작은당재 : 1.2km/ 22분 – 누적 5.2km/ 1시간 44분
당재를 지나면 제법 가풀막을 올라가고, 상당한 고도를 높인다.
주변에 볼 것이 없으니 부지런히 걷는 게 최고.

작은 당재에 세워진 돌비석에는 좌측 비네석골 3.1km, 전방 정상 1.0km, 묵골 전방 6km라고 새겨져 있다.

작은당재 – 정상 삼거리 : 0.6km/ 18분 – 누적 5.8km/ 2시간 2분
예전에는 이곳 작은 당재로 올라오는 코스가 백덕산 최단코스였지만, 지금은 입구에서 통제하고 있어 등산로가 폐쇄되었다고 한다.
잠시 숨을 돌리고, 본격적인 오르막을 올라가는 구간으로, 필자는 가장 힘들다고 느낀 구간이다.

정상 삼거리 – 백덕산 정상 : 0.6km/ 18분 – 누적 6.4km/ 2시간 20분
정상을 찍고 먹골이나 비네소골로 하산하려면 이곳으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

삼거리에서 50m 가면 일명 서울대 나무라고 하는 것으로, 서울대 정문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정상으로 가는 길은 흙길이 아닌 돌길을 헤치고 올라가야 한다.
마지막 정상으로 오르는 곳에 밧줄이 있지만 항상 흙이 묻어 있어 손으로 잡기가 꺼려지는 밧줄.
바위를 잡고 요령 올라서면 드디어 백덕산 정상이다.

백덕산 정상에는 영월군 등산 안내도가 있고, 흥원사로 하산하는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정상석 주변으로 날개미가 너무 많아 잠시도 서 있을 수 없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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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덕산 정상-흥원사-법흥사입구 코스
- 코스 : 백덕산-신선봉-촛대바위-고인돌바위-백덕계곡-흥원사-사자교
- 거리 : 6.3km
- 시간 : 2시간 52분 (휴식 30분)
백덕산 정상에서 왼쪽 철 계단을 내려오는 길은 신선봉으로 하산하는 길이고, 이정표에서 오른쪽은 흥원사로 바로 하산하는 길이다.

백덕산 – 흥원사 갈림길 : 1.0km/ 30분 – 누적 7.4km/ 2시간 50분
정상에서 왼쪽으로 철 계단 내려서면 제법 가파르게 내려가는 길이고, 갈림길에는 이정표가 잘 되어 있으며, 흥원사 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신선봉에는 올라가는 길이 없으니, 우회하여야 하고, 흥원사 갈림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흥원사 갈림길 – 촛대바위 : 0.2km/ 22분 – 누적 7.6km/ 3시간 12분
이정표에 흥원사 방향으로 잠시 내려서면 촛대바위가 있고, 이곳에서 직진하면 신선바위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백덕계곡으로 하산하는 길이다.

촛대바위 – 고인돌 바위 : 2.2km/ 55분 – 누적 9.8km/ 4시간 7분
촛대바위에서 오른쪽 급경사 구간에 철 계단을 새로 설치하였다.
밧줄도 와이어로 튼튼하게 만들었고, 철 계단도 오래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견고하게 설치하였다.

모든 구간에 설치된 것이 아니고, 일부 급경사 구간에만 설치되어 있다.
급하게 내리 꽂듯하는 하산로는 상당히 미끄럽고, 붙잡을 만한 것도 없으니 스틱 사용은 필수 구간이다.

촛대바위에서 1.1km 내려오면 계곡을 만나고, 마지막 계곡이니 수통에 물을 채우라는 문구가 있다.
계곡을 몇 번 건너기를 반복하고, 이끼가 많은 돌 구간을 지나야 하기에 상당히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고인돌 바위 – 흥원사 : 0.8km/ 17분 – 누적 10.6km/ 4시간 24분
지석묘는 아니지만 커다란 바위를 받치고 있는 돌이 있어 고인돌 바위라고 한다.
옆에는 기도하는 곳인 듯 작은 술병들을 모아 놓았다.

계곡에는 많은 물은 아니지만 제법 물소리가 들리고, 이끼를 잔뜩 피워 올린 바위와 돌은 부비트랩이 생각날 정도로 신경 쓰인다.
이정표를 지나 갈림길에서 계곡으로 내려서면 차단기가 내려진 곳으로 나오게 된다.

흥원사 – 심야식당 : 2.1km/ 48분 – 누적 12.7km/ 5시간 12분
흥원사부터 심야식당 즉 사자교까지는 차량이 다니는 포장도로를 걷는 구간이지만, 승용차는 흥원사까지 올라올 수 있지만 대형 차량은 통행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협소하다.

하산하는 길에 마당바위에 앉아 발도 담그고, 시원하게 물속에 풍덩 들어갔다 나온다.
아직도 계곡물은 차갑지 않고 미지근하다고 할까?
들어가서 있기에 딱 좋은 온도.

법흥사 입구이고, 구봉대산 들머리가 되는 곳이다.
구봉마트가 있고, 식당으로는 맛집 심야식당이 있는 곳.
심야식당은 하산지 맛집에서 만나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