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산 적가리골 매봉령 주억봉 찍고 휴양림으로 원점 회귀

방태산 적가리골 매봉령 주억봉 찍고 휴양림으로 원점 회귀 등산코스는 산악회 버스를 이용했을 경우 매표소까지 왕복 3km를 포장도로 따라 걸어야 한다. 현재 방태산 휴양림은 도로가 일부 유실되어 대형 버스는 들어가지 못한다.

방태산 매봉령 등산코스

  • 등산코스 : 황토펜션-매표소-이단 폭포-매봉령-구룡덕봉-주억봉-급경사-매표소-산여울펜션
  • 산행거리 : 19.6km
  • 소요시간 : 6시간 32분 (휴식 50분 포함)
  • 산행일자 : 2026. 06. 26
  • 난이도 : 힘듦
  • 교통편 : 안내 산악회

방태산 휴양림 코스 구간별 거리와 시간

  1. 황토팬션-매표소-이단폭포-2주차장-매봉령 : 7.3km/ 2시간 10분
  2. 매봉령-구룡덕봉-방태산 정상 주억봉 : 3.6km/ 1시간 27분
  3. 주억봉-급경사-이단폭포-매표소-산여울 펜션 : 8.7km/ 2시간 48분

방태산은 삼둔사가리 중 적가리골을 따라 등산로가 있으며, 크고 작은 폭포와 소가 많이 있다.
‘난을 피하고 화를 면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진 적가리골을 따라 걷는다.

황토펜션 버스정류장 – 매표소 : 1.1km/ 16분

대형 버스는 휴양림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없어, 이곳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걸어가야 한다.
하산할 때는 이곳에서 조금 더 내려간 길가에 주차한다고 한다.

매표소 – 마당바위 : 1.6km/ 19분 – 누적 2.7km/ 35분

방태산 휴양림 입장료는 성인 1인 1,000원이고, 65세 이상은 무료입장한다.
주차비는 경차 1,500원/ 종. 소형 3,000원/ 대형 5,000원.

매표소를 지나 1.3km 가면 제1 주차장인 대형주차장이 있으나, 진입로 일부가 유실되어 버스는 들어가지 못한다.
대형 버스는 11대 동시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지만, 텅 비어 있는 상태.
대형 버스 주차장을 지나 300m 올라가면 마당바위가 있지만, 들어가지 못하게 줄이 쳐져 있다.

마당바위 – 2단폭포 : 0.5km/ 6분 – 누적 3.2km/ 41분

새벽까지 내린 비로 인해 적가리골에 물도 많아졌고, 시원한 바람에 등산하기 딱 좋은 날씨.
포장도로를 올라가면 오른쪽에 이단폭포로 내려가면 멋들어지게 떨어지는 폭포를 정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단폭포 – 방태산 등산로 입구(제2 주차장) : 0.8km/ 16분 – 누적 4.0km/ 57분

이단폭포를 지나면 가파르게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게 되고, 구룡교를 지나 300m 가면 제1 야영장과 제2 야영장 사이에 마지막 화장실이 있다.
야영객을 위한 샤워장도 있고, 깨끗하고 넓은 화장실을 지나면 방태산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방태산 등산로 입구 – 매봉령 갈림길 : 0.4km/ 6분 – 누적 4.4km/ 1시간 3분

버스에서 하차하고 이곳 들머리까지 4.0km는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와야 한다.
제2 주차장 끝부분에 들머리가 있고, 등산로에 들어서고 400m 가면 첫 번째 매봉령 갈림길이 있다.
이곳에서 왼쪽은 매봉령을 거쳐 구룡덕봉과 전망대를 지나 주억봉 삼거리까지 진행하는 코스.

직진하면 방태산 정상인 주억봉으로 바로 올라가는 최단 코스가 되지만, 오늘은 왼쪽으로 진행하여 이곳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방태산 등산코스 중 대표적인 코스는 3개 있다.
첫 번째로 이곳에서 직진하여 주억봉으로 바로 올라가는 최단코스가 있고, 두 번째는 왼쪽 매봉령으로 돌아오는 코스가 있으며, 세 번째는 미산약수교를 들머리로 하고, 깃대봉과 배달은산을 넘어 주억봉을 찍고 이곳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있다.

방태산 미산약수교-깃대봉-배달은산-주억봉-휴양림 코스 산행기 2023. 10. 16 산행

매봉령 갈림길 – 숲 체험코스 : 0.7km/ 11분 – 누적 5.1km/ 1시간 14분

매봉령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진행하면 걷기 좋은 등산로를 따르고, 왼쪽에 적가리를 따라 진행하게 된다.
비를 맞아 더욱 싱그럽게 보이는 나무 그늘을 따르다 보면, 햇빛을 받아 투명한 빛을 발하는 연녹색의 나뭇잎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점점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면 이정표가 나온다.

울창한 숲을 지나고 적가리골을 건너가면 숲 체험코스 이정표를 만난다.
숲 체험코스로 진행하면 좀 전에 매봉령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200m 가면 매봉령이란 이정표가 또 있는 곳으로 나가게 된다.
주억봉에서 하산하다 보면 매봉령 갈림길을 2개 만나게 되며, 첫 번째 만나는 길이 숲 체험코스다.

숲체험코스 – 이정표 : 1.0km/ 19분 – 누적 6.1km/ 1시간 33분

숲 체험코스 이정표를 지나 적가리를 건너는 목교를 지나고, 약간의 오르막을 오른 다음 다시 편안한 등산로 걸으면 서서히 오르막이 시작된다.
아직까진 한껏 여유를 부르며 걸어도 좋은 등산로이고, 나무 냄새가 진동하고, 피톤치드 가득한 원시림을 걷다 보면 매봉령 0.8km 이정표를 만난다.

이정표 – 매봉령 : 1.2km/ 37분 – 누적 7.3km/ 2시간 10분

이정표에는 0.8km로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 거리는 1.2km였다. 이정표에서 300m까지는 약간의 오르막이지만, 그다음부터는 오늘 방태산 산행 중 가장 힘든 구간을 오르게 된다.
매봉령이 가까워지면 꾸역꾸역 올라간다는 말이 맞는 듯 정말 힘들다.
직선으로 된 등산로가 아니라 가파른 능선은 지그재그로 올라가는 구간이 가장 힘들었다.

매봉령 – 구룡덕봉 : 1.2km/ 33분 – 누적 8.5km/ 2시간 43분

땀을 뻘뻘 흘리면서 올라온 매봉령.
조망은 없고, 이정표와 방태산 안내도만 덩그러니 있다.
잠시 편하게 쉴 의자도 없으니, 대충 자리 잡고 앉아 휴식을 취한다.

매봉령을 출발하고 약간의 돌계단을 올라가게 되고, 우거진 나무 사이로 지나간다.
0.8km 가면 임도를 만나게 되고, 왼쪽은 아침가리골(광원리)로 내려가는 임도이고, 주억봉은 직진해서 임도를 계속 따라간다.
임도를 따라 조금 가면 오른쪽으로 좁은 길을 따라 올라가면 구룡덕봉으로 가는 길이고, 주억봉은 임도를 따라 계속 가면 구룡덕봉을 들렸다가 내려오는 길과 합류한다.

구룡덕봉 – 주억봉 삼거리 : 2.0km/ 38분 – 누적 10.5km/ 3시간 21분

필자는 구룡덕봉을 들리지 않고 주억봉으로 임도를 따라 진행했다.
임도를 따라가면 램블러에 구룡덕봉 배지를 획득했다는 알림이 뜨고, 300m 가면 구룡덕봉 산림생태 복원사업 안내판 앞에서 왼쪽 조붓한 길로 들어선다.
200m 올라가면 전망대가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설치되어 있다.

전망대를 지나 주억봉 삼거리까지 1.5km/30분이고, 산허리를 돌아가는 길이라 그리 어렵지 않은 구간이다.
약간의 돌 구간과 오르막이 있지만, 힘들지 않게 통과할 수 있다.
나무 사이로 간간이 주억봉이 보이고, 날 망이다 보니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와 땀을 식혀 준다.

주억봉 삼거리 – 방태산 정상 주억봉 : 0.4km/ 16분 – 누적 10.9km/3시간 37분

삼거리에 배낭을 벗어 놓고 주억봉으로 향한다.
주억봉을 찍고 발길 돌려 이곳으로 내려와 휴양림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선택.
삼거리에서 주억봉까지 200m는 편한 길이고, 200m는 가풀막으로 올라간다.

방태산 정상에는 두 군데 인증 장소가 있다.
정상석과 정상 표지목이 있고, 이정표와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정상에 올라가니 미산약수교를 출발한 회원들이 먼저 올라와 있었다.
설악산이 보이지만 오늘은 구름이 끼어 보이지 않는다.

주억봉 – 급경사 하산로 (제1등산로) : 1.8km/ 46분 – 누적 12.7km/ 4시간 23분

주억봉에서 400m 내려오면 삼거리이고, 왼쪽으로 내려선다.
급경사가 시작되고 1.4km를 34분에 걸쳐 내려오는 아주 가파른 구간이다.
이쪽 등산로가 방태산 최단코스인데, 깔딱고개라고 부르는 곳으로 정말 힘든 구간이다.

급경사 계단을 내려오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설악산.
정상에서는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더니 어느샌가 구름이 걷히고 설악산이 조망된다.
계단은 새벽까지 내린 비로 인해 상당히 미끄러웠고, 중간에 흙바닥은 쭉쭉 미끄러진 흔적이 있다.

급경사 계단 – 매봉령 갈림길 : 1.9km/ 21분 – 누적 14.6km/ 4시간 44분

급경사를 내려오면 걷기 좋은 등산로가 시작되고, 매봉령 갈림길 이정표까지 부담 없이 하산한다.
이정표가 200m 간격으로 두 군데 있고, 첫 번째 이정표가 숲 체험 코스이고, 두 번째가 아침에 등산했던 길이다.

매봉령 갈림길 – 매표소 : 3.1km/ 1시간 18분 – 누적 17.7km/ 6시간 2분

갈림길 이정표에서 300m 내려오면 작은 폭포가 있고, 쉬기 좋은 곳이다.
오늘도 고생한 발을 식혀준다고 물에 담그니 1분도 견디기 힘들 정도로 차갑다.
흙 묻은 등산화도 깨끗이 씻어 주고, 배고픔도 달래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내려간다.

제2주차장까지 200m이고, 매표소까지 2.6km/ 37분.
화장실에서 환복하고, 땀이 날 까봐 천천히 걸어간다.

매표소 – 버스 있는곳 : 1.9km/ 23분 – 누적 19.6km/ 6시간 25분

버스 승무원마다 서 있는 장소가 다르고, 대부분 황토펜션을 지나 산여울 펜션 주변에 주차하였으나, 오늘은 한참을 더 내려가서 주차하였다.
산여울 펜션 옆에는 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는 철 계단이 설치되어 있으나, 이곳에는 내려갈 수 없다.
주변에 화장실도 없고, 옷을 갈아입을 곳이 없으니, 휴양림에서 해결하고 하산해야 한다.
방태산은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쉽지 않다는 생각.
그런데 왜 또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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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발품 팔아다니며 얻은 귀중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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