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 종주코스 : 댓재에서 무릉계곡까지 (산행거리, 소요 시간, 난이도 총정리)

두타산 종주코스 댓재에서 무릉계곡까지 산행거리, 소요 시간, 난이도 총정리를 해 보았다. 겨울 산행이라 상당히 위험하고, 불안한 구간도 있지만, 아이젠과 스틱을 사용하면 보다 안전하게 종주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천혜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두타산 종주코스.

두타산 종주코스 : 댓재에서 무릉계곡

  • 등산코스 : 댓재-명주목이-통골재-두타산-천은사 갈림길-깔딱고개-12폭포-두타산성-백곰바위-학소대-무릉반석-무릉계곡 주차장
  • 산행 거리 : 12.6km
  • 소요 시간 : 5시간 (휴식 16분)
  • 산행 일자 : 2025. 12. 10
  • 난이도 : 힘듦

댓재에서 두타산 정상까지 왕복하는 코스를 대부분 두타산 최단코스라고 하며, 많이 이용하고 있다.
오늘은 두타산을 넘어 두타산성과 거북바위를 만나고, 무릉계곡을 따라 하산하는 종주 코스를 산행한다.

두타산 종주코스 구간별 개요

1구간 : 댓재-작은통골재-명주목이-통골재-두타산 : 6.0km/ 2시간 10분
2구간 : 두타산-천은사 갈림길-깔딱고개-산성 12폭포-거북 바위-두타산성-무릉계곡 : 4.5km/ 2시간 17분
3구간 : 무릉계곡-학소대-삼화사-무릉반석-매표소-주차장 : 2.0km/ 33분

1구간 중 명주목이를 지나면 오르막이 시작되고 3번의 크고 작은 봉우리를 넘는다. 본격적인 가풀막은 통골재를 지나면서 오르는 산죽 구간 700m는 상당히 힘들고, 두타산까지 1.4km는 그나마 조금은 여유로운 산행.

2구간은 하산 코스며 정상을 내려서면서 급경사를 내려와야 하는데, 눈이 많이 쌓여 있어 밧줄을 잡고도 미끄러지기 십상. 왼쪽으로 조망이 열리는 곳이 많이 있지만, 오늘은 일명 곰탕이라 오리무중이랄까?
깔딱고개를 가파르게 내려서면 베틀바위 전망대 갈림길과 마천루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12폭포와 거북 바위를 만난다.

3구간 : 무릉계곡 길과 합류하여 내려가는, 넓고 편안한 길을 따르면 학소대와 삼화사를 지나면 무릉반석이다.
시인 묵객이 모여 계를 하고 기념으로 바위에 음각으로 참석자 이름을 적어 놓은 것이 상당히 많이 있다.
옥허 거사가 썼다는 암각서가 멋지긴 하다.

두타산 종주 코스 길라잡이

1구간 : 난이도는 어려움이지만 육산이라 위험하지 않다. 백두대간이라 그런지 이정표가 잘 되어 있고, 등산로 정비도 아주 잘 되어 있는 구간.

댓재 – 작은통골재 : 0.8km/ 14분

댓재에서 두타산 출발 지점은 두 군데이고, 백두대간을 걷는 다면 사당 앞으로 올라가면 햇대등이고, 인증 장소이기도 하다.
두타산만 산행한다면 왼쪽 운동장이 있고, 화장실 앞으로 가면 작은 통골재로 가는 지름길이고, 햇댓등으로 갈 수도 있다.

햇댓등이라는 말은 횟대에서 변하여 햇댓이 되었다고도 하며, 해를 가장 먼저 맞는 봉우리라는 뜻도 있다고 한다.
댓재는 주변에 대나무가 많아 붙여졌다고 하고, 댓재에 대나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댓재에는 넓은 주차장과 휴게소가 있고, 힐링 810전망대도 설치되어 있다.

작은통골재 – 명주목이 : 0.4km/ 6분 – 누적 1.2km/ 20분

햇댓등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장소가 작은 통골재이고, 댓재에서 지름길보다 500m 정도는 더 걸어야 한다.
작은 통골재를 지나도 어렵지 않고 워밍업하는 구간이고, 살짝 오르막에서 내려가면 명주목이다.
옛날에 성황당이 있었고, 신목에 명주 천을 걸어 두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 명주목이다.

명주목이 – 세번째 봉우리 : 0.9km/ 20분 – 누적 2.1km/ 40분

명주목이를 지나면서 첫 번째 오르막이 300m를 올라간다. 잠시 숨을 돌리면 다시 오르막으로 두 개의 봉우리를 더 넘어가면 이정표가 있다. ⬅️두타산 3.9km/ ➡️댓재 2.2km

세 번째 봉우리 – 통골재 : 1.8km/ 29분 – 누적 3.9km/ 1시간 9분

세 번째 봉우리를 넘어 추락 방지용 로프 구간을 지나면 그루터기가 있는 삼각점 고지에 올라선다.
다음부터는 편하게 아름다운 눈길을 걷는 구간으로 약간의 부침은 있지만 어렵지 않게 통골재까지 내려간다.

통골재 – 통골재 오르막 : 0.7km/ 28분 – 누적 4.6km/ 1시간 37분

통골재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바로 치고 올라가는 1,242m 고지.
처음에는 완만한 오르막이고, 밧줄이 쳐져 있는 구간이 나오면서 상당한 가풀막으로 댓재에서 두타산 구간 중 가장 힘든 구간이다.

산죽 구간을 지나면 진달래 군락지가 이어지고, 마지막 힘을 내서 올라서면 많은 산행 리본이 달려 있는 곳이 있는 갈림길이다.
리본이 많이 달려있는 직진 구간은 1,242봉을 넘어가는 길이며 많이 이용한다.
오른쪽은 비탈길로 진행되는 지름길이지만, 겨울에 눈이 많이 있을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통골재 오르막 – 두타산 : 1.4km/ 33분 – 누적 6.0km/ 2시간 10분

걷기 좋은 등산로를 가면 지름길에서 오는 길과 합류하고, 편하게 진행한다.
비스듬히 오르던 길은 통나무 계단을 만나면서 가팔라지고, 9부 능선쯤 올라서면 조망이 열리는데, 오늘은 오리무중.
정상에 올라서니 발목까지 빠지는 눈이 쌓여 있어, 벤치에 배낭을 벗어 놓고 잠시 간식 타임.
아! 아쉬운 조망이여!

두타산 최단코스

댓재-통골재-두타산을 왕복하는 코스를 두타산 최단코스라고 한다.
정상에서 댓재까지 하산하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어, 왕복 12km/ 소요 시간 3시간 40분이면 인증하고 하산 완료할 수 있다.

두타산 – 천은사 갈림길 : 1.1km/ 45분 (휴식 15분) – 누적 7.1km/ 2시간 55분

정상에서 내려오자마자 급경사이고, 바위 구간이며, 눈이 많이 쌓여 있는 겨울이라 밧줄을 잡고 내려오는데도, 쉽지 않다.
아무도 가지 않은 깨끗한 눈을 밟으며 조심스럽게 발자국을 남기며 하산한다.
천은사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진행하면 무릉계곡.

천은사 갈림길 – 돌탑 이정표 : 0.7km/ 18분 – 누적 7.8km/ 3시간 13분

하산하는 길도 쉽지 않고, 바위와 돌을 밟으며 심한 경사를 내려와야 한다.
등산할 때와는 다르게 하산로에는 바위투성이.
바람이 불지 않아 상고대가 피어날락말락.
미생의 상고대가 삐죽하게 달리기 시작.

돌탑 이정표 – 깔딱고개 입구 : 1.6km/ 38분 – 누적 9.4km/ 3시간 51분

가풀막 경사를 내려오면 깔딱고개 입구이고, 램블러에서도 깔딱고개 뱃지를 줄 정도로 심하다.
내려오는데도 많은 시간이 필요한 구간이고, 깔딱고개 입구에 내려서니 등산로가 보이지 않는다.
넓은 지역에 눈이 덮여 있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오른쪽을 보면 빨간 리본이 하나 달려있는 곳으로 길을 잡는다.

깔딱고개 입구 – 두타산성 : 0.5km/ 24분 – 누적 9.9km/ 4시간 15분

깔딱고개입구에서 길을 잘 찾아오면 이정표가 있고, 200m 오면 베틀바위 전망대로 가는 갈림길과 100m 간격으로 갈림길이 있으며 이정표가 잘 되어 있다.
직진해서 내려서면 산성 12폭포와 거북 바위를 조망할 수 있고, 다시 100m 내려오면 두타산성과 백곰바위를 만난다.

험준한 두타산에 산성을 쌓을 생각을 하였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보여지는데, 서기 102년에 쌓았다는 것.
1592년 석성을 만들어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많은 사람이 피난하였고, 싸워서 전멸 시켰다는 곳이라고 한다.

바위 위에서 보았을 때는 백곰 같아 보이지 않지만 설명문에 백곰 바위라고 쓰여 있다.
눈 덮인 간판을 치워보니 설명문이.

두타산성 – 무릉계곡 합류 : 0.6km/ 12분 – 누적 10.5km/ 4시간 27분

백곰 바위에서 보는 관음암과 피마름골, 하늘문이다.
하늘문은 200여 개의 철 계단을 올라야 하고, 피마름골의 이름은 여러 가지로 해석하고 있는데, 피가 마를 정도로 험하다고 해서 붙였졌다고도 하며, 임진왜란 때 많은 사람이 죽어 피를 흘렸다고 해서 붙여졌다고도 한다.

무릉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은 거의 덱 계단으로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내려갈 수 있지만, 올라오는 길은 상당히 힘들 듯.

무릉계곡 합류 – 무릉계곡 주차장 : 2.0km/ 33분 – 누적 12.5km/ 5시간

무릉계곡과 합류하고 0.6km 내려오면 학소대가 있다.
걷기 좋은 산책로를 따라 0.7km 진행하면 삼화사를 지나게 되고, 무릉반석과 금란정을 지나면 베틀바위 전망대로 올라가는 갈림길이다.
다리를 건너면 무릉계곡 매표소가 있고, 상가를 지나 200m 내려오면 주차장이다.

무릉계곡 주차장에 버스 정류장이 있고, 111번 버스가 4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주변에 이름난 맛집도 많이 있지만 오늘은 “명옥이네” 식당에서 맛있는 산채비빔밥을 해치움.

산채비빔밥 10,000원 : 뚝배기에 펄펄 끓여 나오는 구수한 된장찌개와 산나물이 듬뿍 들어간 비빔밥.
와우! 최고의 맛집.
늦은 시간인데도 단체 손님 예약으로 분주한 명옥이네.


불펌 금지
직접 발품 팔아다니며 얻은 귀중한 자료입니다.
공유 버튼을 눌러 출처와 함께 담아가세요.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댓글 남기기

error: 마우스 우클릭 금지 복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