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백운산 동강할미꽃 찾아 봄 산행 처음으로 동강할미꽃이 활짝 핀 것을 보고 너무나 감탄. 몇 차례 동강할미꽃을 보러 갔는데 만개하는 시기를 놓쳐 아쉬움을 달리고 왔으나 오늘은 정말 활짝 핀 동강할미꽃을 마음껏 볼 수 있었다.

동강 백운산 등산코스
- 등산코스 : 문희마을-구름재-백운산-살개목재-동강할미꽃 군락-칠족령 갈림길-성터-문희마을
- 산행거리 : 7.0km
- 소요시간 : 2시간 59분
- 산행일자 : 2026. 03. 26
- 난이도 : 매우 힘듦

동강 백운산 등산코스 구간별 거리 및 시간
- 문희마을-완.급경사 갈림길-능선-백운산 : 매우 힘듦 : 2.7km/ 1시간 3분
- 백운산-급경사-계단 옆 동강할미꽃-칠족령 갈림길-성터-문희마을: 보통 : 4.3km/ 1시간 56분
- 동강할미꽃 서식지 : 백룡동굴 탐방센터-계단 우측 강변으로-동강할미꽃 서식지 왕복 : 1.2km/ 25분 : 매우 쉬움

문희마을 – 완. 급경사 갈림길 : 0.7km/ 12분
문희마을 백룡동굴 탐방 안내소 주차장에 도착하고, 동강 백운산 산행 안내도에서 왼쪽이 백운산으로 바로 올라가는 급경사 구간이고, 오른쪽은 칠족령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

백운산 등산 안내도에서 왼쪽으로 200m 올라가서 바리게이트를 넘어가면 백운산 산행이 시작된다.
조금 가면 우측에 백운산 산행 안내도가 있고, 본격적인 산길로 들어서고 약 400m 가면 이정표가 있다.


돌탑 이정표에서 왼쪽은 완경사 3.2km(정상까지)/ 오른쪽은 급경사 1.1km(정상까지)라고 표시되어 있다.
대부분 급경사를 선택하는데, 표시된 거리 1.1km는 완전 뻥이고, 실제로 2.0km가 나온다.


급경사 갈림길 – 구름재 : 1.1km/ 32분 – 누적 1.8km/ 44분
급경사 갈림길에서 시작되는 가풀막은 400m가 이어지고, 약 10분 동안 땅만 보고 올라가는 구간을 지나면 약간 숨을 돌릴 수 있는 50m를 지난다.
다시 시작되는 가풀막은 지그재그로 끝없이 올라가는 숨넘어가는 구간.

바람에 흩날리는 생강나무꽃 향기가 힘듦을 해소 시키지만, 타들어 가는 목은 어쩔 수 없구나.
물 한 모금 핑계로 잠시 다리를 쉬어 주고. 힘을 내서 올라선다.

구름재 – 능선 이정표 : 0.5km/ 10분 – 누적 2.3km/ 54분
구름도 울고 넘을 것 같은 구름재를 지나 다시 시작되는 오르막을 가파르게 올라간다.
그렇나 좀 전보다는 훨씬 누그러진 오르막.
드디어 정상 0.4km 이정표를 만나면 한결 부드러워진 등산로.

능선 이정표 – 백운산 : 0.4km/ 9분 – 누적 2.7km/ 1시간 3분
정상 400m 이정표를 지나면 제법 편안한 등산로를 200m 가면 백운산 주 능선 이정표에 올라서고, 오른쪽은 칠족령으로 하산하는 길이고, 왼쪽은 백운산 정상까지 200m.
정상까지는 어렵지 않고 돌탑 사이에 백운산 정상석이 두 개 설치되어 있다.

동강 백운산 정상은 BAC 100대 명산 중 하나이고, 등린이가 시작한 100대 명산 인증하기에 동참하고, 벌써 41번째.
조망이 없기에 발 도장만 찍고 얼른 동강할미꽃 보러 출발.
산악회에서 전에는 점재교-백운산-칠족령-하늘벽 유리다리-제장마을로 산행하곤 하였는데, 지금은 최단코스만 이용하는 것 같다.


동강 백운산-백룡동굴 주차장 : 4.3km/ 1시간 56분 (휴식 13분)
백운산 – 바위틈 동강할미꽃 : 0.9km/ 22분 – 누적 3.6km/ 1시간 25분
백운산에서 하산하는 길은 칠족령 능선으로 하산하는데, 상당한 급경사이면서, 바위를 밟으면서 하산해서 더 위험하다.
밧줄은 처져있으나 디딤돌이 미끄러워 정말 주의해야 함.
정상에서 20여 분을 내려오면 바위틈에 피어난 동강할미꽃을 밟을 뻔.
너무 작게 핀 동강할미꽃.

바위틈 동강할미꽃 – 동강할미꽃 군락 : 1.1km/ 49분 – 누적 4.7km/ 2시간 14분
3번의 봉우리를 가파르게 넘고, 날 망에서 동강을 바라보면 잠시 간식 타임.
날 망 오른쪽에 노루귀 군락이 있고, 봉우리를 다시 넘고 드디어 계단을 만난다.


봉우리에서 휴식을 취하고 일어났더니, 오른쪽에 노루귀가 뭉쳐있다.
노루귀는 흰색과 보라색이 섞여 피어 있고, 등산로만 보고 걷는다면 보지 못할 뻔.


처음 만나는 계단을 내려가다 중간 지점에서 계단 난간을 넘어가면 동강할미꽃이 이쁘고, 아름답게 피어 있다.
오늘이 가장 좋은 날이라는 듯, 활짝 피고 꽃술에는 벌도 열일하고 있다.
한참을 동강할미꽃에 빠져 놀다 하산하기.


동강할미꽃 군락 – 칠족령 갈림길 : 0.7km/ 17분 – 누적 5.4km/ 2시간 31분
동강할미꽃을 보고 나면 오늘 산행 목표는 완료.
칠족령으로 진행하다 문희마을 갈림길에서 우회전하여 하산한다.
지금은 칠족령 전망대를 수리했을라나?


칠족령 갈림길 – 성터 : 0.5km/ 10분 – 누적 5.9km/ 2시간 41분
급경사 구간은 끝나고 산허리를 돌아 하산하는 구간이고, 먼지가 장난 아니다.
등산화가 희뿌연 색으로 변하고, 10분을 걸으면 돌탑 2기와 무너진 성벽이 있다.
성벽을 지나자마자 오른쪽에 노루귀가 만발하여, 군락을 이루고 있다.


성터 – 문희마을, 백룡동굴 주차장 : 1.1km/ 18분 – 누적 7.0km/ 2시간 59분
성터를 지나면 왼쪽에 백룡동굴 주차장이 보이고, 편안하게 하산하다 보면 어느새 문희마을로 들어선다.
백룡동굴 탐방 안내소에 화장실이 있고, 안내소 앞으로 도로를 따라가면 동강할미꽃 서식지를 만날 수 있다.




동강할미꽃 서식지 찾기
백룡동굴 탐방안내소 앞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끝까지 가면, 지금은 폐쇄된 백룡동굴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오른쪽 안내판을 지나간다.
동강 변을 따라 바위를 넘나들기 200m 가면 햇살 좋은 양지바른 곳에 동강할미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오늘도 많은 찍사들이 한 무더기씩 자리 잡고 동강할미꽃을 접사 촬영하느라 필자가 찍을 공간이 없을 정도.

바위를 돌아가면 많은 동강할미꽃이 활짝 피었다.
군데군데 모여서 피어난 동강할미꽃.
기분 좋은 동강 백운산 산행이고, 즐겁게 꽃구경에 심취했던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