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산 용추계곡 여름 추천 산행지

대야산 용추계곡 여름 추천 산행지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지만, 용추계곡은 누구나 들어가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항상 깨끗하고 맑은 시원한 물이 넘쳐나는 곳이다. 많은 눈이 오나 비가 와도 통제되지 않는다는 매점 사장님의 말씀.

대야산 밀재 등산코스

  • 등산코스 : 대야산주차장-월령대 지킴터-월령대-밀재-코끼리바위-대야산-급경사-월령대-용추폭포-대야산주차장
  • 산행거리 : 10.7km
  • 소요시간 : 4시간 28분
  • 산행일자 : 2026. 06. 23
  • 난이도 : 보통
  • 교통편 : 안내 산악회

대야산에서 시작된 물은 용추계곡을 만들고, 벌바위를 지나 선유동 구곡을 빚어 놓고, 화양구곡까지 만들어 놓았다. 굽이를 돌아갈 때마다 기암괴석과 크고 작은 담과 소를 만들어 놓으니, 용이 계곡을 따라 올라오다 용추폭포에서 하늘로 오르면서 패인 것이라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대야산 주차장에서 산행이 시작되고, 대야산을 인증하고 원점 회귀하는 산행은 그리 어렵지 않지만, 몇 구간은 주의를 요하는 곳이 있다.
여름 피서철에는 주차장도 만차가 되고, 계곡도 물보다 사람이 더 많을 정도로 북적거리는 용추계곡이다.

대야산 주차장 – 월령대 지킴터 : 1.2km/ 21분

대야산 주차장에는 식당과 매점이 있고, 화장실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
식당과 매점은 현금과 계좌이체만 가능하고, 카드 결제는 받지 않는다는 것.
화장실 옆에 흙먼지 털이기가 있고, 대야산 등산 안내도와 선유동천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으며, 벌레 기피제도 설치되어 있다.

주차장에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산마루를 가볍게 넘고, 인삼밭 사이로 내려가면 대야산장이 있고, 삼거리에 화장실이 있다.
화장실 앞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되고, 300m 거리에 식당이 몇 군데 영업을 하고 있다.
마지막 청주 식당 사이를 지나면 끝부분에 오른쪽으로 등산로 입구가 있고, 계단을 올라가게 된다.

청주식당을 지나 산길로 올라서면 덱 계단을 오르면 잘 정비된 등산로이고, 어렵지 않게 용소바위를 지나 용추폭포까지 0.5km/8분.
용소 바위(용소암)라고도 하며, 등산로 왼쪽 계곡 방향에 있는 커다란 바위를 말한다.
많은 비가 내리면 물에 빠지면서 지나가야 하는 곳이고, 200m 가면 용추폭포와 정자가 있다.

월령대 지킴터 – 월령대 삼거리 : 1.0km/ 16분 – 누적 2.2km/ 37분

돌개구멍이 하트 모양을 하고 있고, 암수 두 마리의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간직한 곳이라고 한다.
여름철에는 항상 안전지킴이가 있고, 들어가지 못하게 막고 있다.
정자를 지나 100m 가면 월령대 지킴터를 지난다.

홍수나 폭설에는 차단기가 내려와 통제가 될 수도 있는 대야산.
지킴터를 지나면 삼거리까지 1.0km이고, 산행하기 좋은 길을 따르다 보면 계단 공사가 한창인 곳을 지나게 된다.

공사 중인 곳은 약간 위험하기는 했던 곳으로, 계곡으로 추락할 수 있을 정도로 잡을 곳이 없었던 곳.
월령대 삼거리에서 우측은 피아골을 거슬러 오르는 코스이고, 정상까지 2.4km이며, 1.0km는 급경사 구간.

필자는 왼쪽 밀재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고, 이정표에는 1.9km로 되어 있으나, 2.3km/ 45분이 걸린다.

월령대 삼거리 – 계곡 건너기 : 1.3km/ 21분 – 누적 3.5km/ 58분

월령대를 지나 0.6km 거리에 떡바위가 나무 사이로 보이고, 사람 키보다 더 큰 산죽이 자라고 있는 구간을 지난다.
떡바위를 지나 0.7km 가면 계곡을 건넌다.

우회하는 길이 없는 곳으로 장마 때는 절대 혼자 건너가면 위험할 수 있는 지점이다.
계곡을 건너면 밀재까지 1.0km 남았다.

계곡 건너기 – 밀재 : 1.0km/ 21분 – 누적 4.5km/ 1시간 22분

계곡을 건너 400m 가면 밀재 0.5km (속리 21-07) 이정표가 있고, 가풀막은 아니지만 서서히 오르막이 시작된다.
계단을 오르고 산죽 터널을 지나면 흙막이 통나무가 길게 늘어져 있는 곳이 보이면 밀재까지 100m 남았다는 것.
밀재는 문경 가은읍과 괴산군 청천면을 잇는 고개로 지금은 청천면 방향은 통행하지 않아 길이 없다.

밀재 – 코끼리 바위 : 0.5km/ 17분 – 누적 5.0km/ 1시간 39분

밀재에서 300m 가풀막을 올라가면 왼쪽에 거북 바위가 있고, 조망이 열리기 시작한다.
나무에 가려있고, 밧줄이 쳐져 있어 못 보고 통과하는 거북 바위.

거북 바위에서 200m 가풀막이고, 밧줄 구간을 지나면 덱 계단 왼쪽에 코끼리 바위를 만난다.
길게 내려온 바위가 코끼리의 코를 닮은 것도 같다.

코끼리바위 – 대야산 정상 : 0.9km/ 53분 – 누적 5.9km/ 2시간 32분 (휴식 30분)

코끼리 바위를 지나면 가풀막은 누그러지고, 주먹 바위 옆으로 올라서면 전망 바위이고, 청화산과 조항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은 속리산의 천왕봉과 문장대로 일으키고, 북으로 달려가는 것이 한눈에 들어온다.

대문바위를 지나 잠시 내려서는 구간이 있고, 바위틈을 돌아가면 대야산 정상이 보이는 넓은 바위에 올라선다.
대야산 정상에 산객들이 있는 것을 보고, 이곳에서 30분 정도 여유 있게 쉰다.

100대 명산 인증지이고,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길이지만, 여기부터 장성봉까지 비법정 탐방로로 지정되어 있다.
철봉을 넘어 촛대봉으로 진행해도 대야산 주차장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등산로는 있다.

대야산 정상 – 월령대 삼거리 : 2.4km/ 51분 – 누적 8.3km/ 3시간 23분

대야산 정상에서 발길 돌려 10m 내려오면 삼거리 이정표가 있고, 월령대 방향으로 하산한다.
1.0km는 완전한 급경사이지만 계단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 많다.
때로는 물이 흘러 미끄러운 곳도 있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하산할 수 있다.
급경사가 끝나고 100m 정도 내려오면 쉼터에 구급함이 있고, 월령대까지 1.3km를 더 내려온다.

월령대 삼거리 – 대야산 주차장 : 2.4km/ 1시간 5분 – 누적 10.7km/ 4시간 28분 (휴식 30분)

아침에 올라갔던 길을 되짚어 내려오는 구간이고, 용추폭포 주변에서 30여 분간 발 담그고 쉬었다 하산했다.
잠깐만 발을 담그고 있어도 피로가 풀려 아주 가볍고 걷는 것이 달라진다.
그늘로 내려오기에 땀도 별로 나지 않은 좋은 날씨였고, 식당 지역을 지나 대야산 주차장까지 내려온다.

용추계곡에 풍덩 들어가고 싶지만, 아직은 참아야 할 때라는 것.
발을 1분만 담그고 있어도, 시러울 정도로 차갑다.
대야산 주차장으로 넘어오는 고갯마루에서 본 하늘은 마치 가을 하늘같이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둥실 떠 있어, 평화롭게 보이기도 한다.
대야산 산행은 힐링하는 느낌이고, 밀재로 올라간다면 그리 어렵지 않고 급경사도 없어 편한 등산이 될 것이다.
등산은 다치지 않고, 살아서 집에 오는 것이 목표라는 말이 있듯이 항상 주의하고, 조심히 산행에 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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