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산 등산코스 속리산휴게소(상행) 출발하고, 신선대, 구병산을 산행하고 속리산휴게소로 원점 회귀하는 산행 코스. 주차하기 편하고, 각종 편의시설이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라 편리한 점이 많은 곳이다. 휴게소에서 들머리인 적암리 갈림길까지 불과 400m.

구병산 등산코스 속리산휴게소(상행) 출발 (적암리 방향)
- 등산코스 : 속리산휴게소-드론교육원-정자-신선대-853봉-구병산-철 사다리-계곡-적암리-속리산휴게소
- 산행 거리 : 8.6km
- 소요 시간 : 4시간 15분 (휴식 50분 포함)
- 산행 일자 : 2026. 08. 25
- 산행 난이도 : 힘듦
- 편의시설 : 고속도로 휴게소가 들머리라 주차 및 화장실 편리.
구간별 개요
- 속리산휴게소-신선대 : 2.8km/ 1시간 20분 : 1.3km 구간 된비알이라 매우 힘듦.
- 신선대-853봉-구병산 : 2.2km/ 1시간 15분 : 위험한 바위 봉우리 많으나 우회 등산로 있음.
- 구병산-철 사다리-휴게소 : 3.6km/ 1시간 40분 : 철 사다리까지 매우 가파르고, 목교까지 계곡이라 속도 나지 않음. 목교에서 휴게소까지 1.6km/ 20분 소요됨.

속리산휴게소 – 마을 길 끝 : 0.8km/ 12분
서산영덕 고속도로 속리산 휴게소는 상행(청주 방향)이고, 구병산 TG (하이패스 전용)를 나가서 오른쪽으로 200m 가면 피스퀘어 드론교육원이고, 구병산 등산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구병산 등산로 방향(왼쪽 9시 방향)으로 100m 가면 적암리 삼거리이고, 다리를 건너지 않고 직진해서 300m 진행한다.

구병산 등산로 안내판이 있고, 출입 금지라고 표시된 곳에서 왼쪽 좁은 길로 들어서야 한다.
많은 사람이 다니지 않아 길 같아 보이지도 않지만, 겨울에는 확실한 등산로가 보인다.
풀숲을 100m 가면 작은 도랑을 건너고 등산로가 확실.

마을 길 끝 – 853봉 갈림길 : 0.4km/ 6분 – 누적 1.2km/ 18분
마을 길이 끝나고 200m 가면 정자가 있고, 나뭇가지에 리본이 많이 달려 있다.
정자에서 200m 진행하면 853봉 갈림길 이정표가 나오고, 등산 안내도가 있지만, 정확하지 않은 안내도다.

853봉까지 3.3km로 표기되었지만, 실제론 1.7km이고, 굉장히 힘든 된비알이면서 암릉을 올라야 한다.
853봉 갈림길에서 300m 올라가면 신선대와 새기미산 갈림길 이정표가 나온다.


853봉 갈림길 -신선대 갈림길 : 0.3km/ 4분 – 누적 1.5km/ 22분
속리산 휴게소에서 이곳까지는 걷기 좋은 등산로이고, 오르막도 없이 편안하게 걸어왔다.
새기미산은 솔봉이라고도 하고, 계곡을 따르다 솔봉 능선을 타고 신선대로 오는 등산로.
신선대 방향으로 진행하면 정확히 1.3km이고, 시작부터 신선대까지 죽도록 힘든 구간이 시작된다.


신선대 갈림길 – 신선대 삼거리 : 0.7km/ 41분 – 누적 2.5km/ 1시간 11분
겨우 0.7km 올라오는데, 땀이란 땀은 모두 빼고, 기진맥진한 상대.
올라오면서 몇 번을 쉬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된비알의 연속이고, 가장 덥다는 올해 들어 최고로 많은 땀을 흘렸던 구병산.
능선에 올라서니 새기미산 갈림길 이정표를 만나고, 이제 조금은 쉬워지겠지 했는데, 다시 가풀막이 시작된다.


신선대 삼거리 – 신선대 : 0.3km/ 11분 – 누적 2.8km/ 1시간 22분
형제봉으로 표기된 곳은 속리산 형제봉을 말하고, 피앗재를 지나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이다.
신선대로 오르기 위해 마지막 밧줄을 잡고 바위를 올라서면 신선대를 만난다.


신선대 – 853봉 : 1.0km/ 33분 – 누적 3.8km/ 1시간 55분
신선대에서 왼쪽은 속리산 구간이고, 정면은 형제봉과 멀리 도장산까지 조망된다.
신선대에서 0.4km 가면 봉학봉이라고 하는 알림이 울리고, 바윗길 벼랑이므로 추락 위험이 있다는 경고판을 보고,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암봉을 우회하는 길은 올라갔다 내려가기를 반복하는 구간이고, 853봉 입구 이정표에 30m라고 표시된 곳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853봉인 학봉에 올라선다.

853봉 – 구병리 갈림길 : 0.6km/ 20분 – 누적 4.4km/ 2시간 15분
작은 돌무더기를 만들어 놓았고, 853봉이라는 표지판과 학봉이라고 쓴 팻말을 나무에 걸어 놓았다.
바위 끝으로 가면 구병산 정상이 시원스럽게 조망되고, 적암리와 속리산 휴게소까지 뚜렷하게 들어온다.

853봉에서 하산은 발길 돌려 올라왔던 길로 가면 안전하지만, 스릴을 느껴보고 싶다면 853봉에서 바위 절벽으로 바로 내려가는 철판 계단이 있다.
직벽에 설치된 철판은 상당히 위험하지만, 밧줄이 설치되어 있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는 있다.
그러나 밧줄 매듭이 철판에 끼어 잡는 것이 더 힘들고, 중심을 잡으면 내려오는 것이 훨씬 안정적이다. (그런데 오금이 저린다.)

853봉을 내려오다 보면 이 길이 맞는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등산로가 좀 엉뚱하다.
30m 더 내려오면 우회하는 등산로와 합류하고, 150m 오면 절터 갈림길 이정표가 있고, 봉우리 하나 넘어 400m 진행하면 구병산 최단코스로 올라오는 구병리 갈림길이다.


구병리 갈림길 – 구병산 정상 : 0.6km/ 22분 – 누적 5.0km/ 2시간 37분
구병리 갈림길에서 백운대 방향으로 가면 백운대 50m/ 구병산 150m로 표기된 이정표에서 구병산으로 직진하는 것을 추천한다.
백운대에 올라가면 돌무더기만 있고, 정상석이나 백운대 표기는 없고 조망도 시원스럽지 않다.
백운대에서 발길 돌려 내려오면 철 사다리 하산로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구병산 정상까지 100m.


철 사다리 깔딱고개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두 곳이고, 암릉으로 직진하여 올라가는 길과 우측으로 우회하여 올라가는 길이 있다.
바위 타고 능선으로 직진해서 올라갔지만, 위험하지 않다.
정상에서 내려올 때는 우회하는 길로 하산하였다.

구병산 속설
속리산은 남편 산이고, 구병산은 부인 산이라 하며, 금적산은 아들 산이라고 한다.
속리산에는 정이품송이 있고, 구병산 자락인 서원리에는 정부인송이 있으며, 금적산에는 아들 바위가 있어서 붙여진 것 같다.
정이품송은 천연기념물 103호이고, 정부인송은 천연기념물 352호로 지정되어 있다.
정이품송은 곧게 뻗은 반면, 정부인송은 두 갈래로 갈라져 있다.
구병산 정상에서 쌀개봉으로 하산하면 만나볼 수 있는 정부인송.


구병산 정상 – 쌀난바위, 철 사다리 : 0.7km/ 43분 – 누적 5.7km/ 3시간 20분
잠시 쉬면서 풍광을 감상한다.
깔딱고개로 내려와 철 사다리로 내려가는 길은 굉장히 가파른 급경사 하산길이라 정말 위험하다.
그나마 암릉은 아니라 다행이지만, 작은 돌이 많아 미끄럽다.
철 사다리까지 계속되는 급경사를 내려오면 오른쪽에 쌀 난 바위가 있다.

쌀난 바위
예전에 바위 구멍에서 한 사람이 먹을 만큼의 쌀이 매일 나와서 수도하는 스님이나,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올라오는 사람들이 먹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욕심 많은 사람이 쌀이 나오는 구멍을 넓게 쑤시자, 쌀은 나오지 않고, 쌀뜨물만 나오다 멈춰버렸다고 하는 설이 전해지는 바위.

쌀난바위 – 목교 : 1.3km/ 35분 – 누적 7.0km/ 3시간 55분
계곡을 따라 계속 내려오는 길이고, 바위와 크고 작은 돌이 많아 쉽게 속도를 내지 못하는 구간이다.
작년 많은 비가 내려 등산로도 뚜렷하지 않은 곳이 몇 군데 있으니 길 찾기에 주의.
계곡에 물은 말랐지만 발을 담글 수 있을 정도는 있다.

목교 – 속리산 휴게소 : 1.6km/ 20분 – 누적 8.6km/ 4시간 15분
속리산둘레길 안내판에서 적암리 마을회관 방향으로 길을 잡으면 되고, 1.1km 오면 구병산 입구 갈림길을 만난다.
입산 통제소에서 휴게소까지 0.5km/ 5분 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