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사당역에서 연주대 찍고 관악산역까지

오늘은 100대 명산 관악산 사당역에서 연주대 찍고 관악산역까지 산행하기로 한다. 관음사에서 국기봉까지 직등으로 오르고, 사당능선을 타고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까지 오른다. 하산은 말바위 능선에서 깔딱고개를 지나 4쉼터와 호수공원을 지나 신림선 관악산역까지 진행.

관악산 등산코스 사당역-연주대-관악산역

  • 등산코스 : 사당역-관음사-하마바위-관악문-연주대-말바위-깔딱고개-연주샘-4쉼터-관악산역
  • 산행거리 : 10.0km
  • 소요시간 : 4시간 58분
  • 산행일자 : 2025. 09. 30
  • 난이도 : 보통

관악산 사당역 – 관악산 연주대

  • 거리 : 5.0km
  • 시간 : 3시간 4분 (휴식 40분 포함)

사당역 4번 출구 – 무궁화동산 : 0.7km/ 12분

지하철 2호선 사당역 4번 출구에서 150m 직진하고, 오른쪽 관음사 방향으로 올라간다. 남현동 마을 차도를 지나면 관악산 등산 안내도가 있고, 다리를 건너면 무궁화동산 앞에 갈림길이 있다.

대부분 무궁화동산에서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 연주대로 향하지만, 필자는 관음사를 지나 산행하기로 한다.

무궁화동산 – 관음사 : 0.4km/ 10분 – 누적 1.1km/ 22분

무궁화동산에서 70m 가면 서울둘레길 스탬프가 있고, 화장실과 운동 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스탬프를 찍고 관음사 일주문을 지나면 제법 가파른 오르막이고, 관음사 입구에 이정표와 관악산 등산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는 곳으로 우회전한다.

관음사 – 관음국기봉 : 0.5km/ 22분 – 누적 1.6km/ 44분

관음사 담벼락에 균열이 발생해서 서울 둘레길은 우하라고 안내가 되어 있다. 계단을 올라서면 관악산 체육센터가 있고, 왼쪽 울타리를 끼고 돌아가면 다시 이정표가 나온다.

울타리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서울 둘레길 방향이고, 연주대는 직진하면 다시 이정표가 나온다.

이곳에서 대부분 우측 연주대와 관동정 방향으로 산행하며, 관동정을 지나면 관음 국기봉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이용하게 된다.
필자는 이정표 없는 직진 길을 선택해서 올라가기로 한다.

직진하면 국기봉으로 직등하는 코스이고, 약간의 릿지와 밧줄 구간도 있다. 위험하지는 않지만 주의해야 하는 곳이고, 바위를 올라서면 바로 관음 국기봉에 도착한다.

관음 국기봉 – 하마바위 : 1.0km/ 41분 – 누적 2.6km/ 1시간 25분

철 계단을 올라서면 관음봉 전망대이고, 이곳부터 갈림길이 있어도 능선만 따라가면 연주대에 도착한다.
시원하게 조망이 열리고, 가을바람도 살랑이며 땀을 식혀주는 계절.
산행하기에 딱 좋은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하마바위 – 마당바위 : 0.5km/ 14분 – 누적 3.1km/ 1시간 39분

왼쪽으로 보이는 능선은 파이프 능선이고, 군 통신 파이프가 길게 깔려있어 파이프 능선이라 부른다. 몇 번의 철 계단을 오르내리면 커다란 바위가 보이는 것이 하마바위다.

마당바위 – 파이프능선 합류 : 1.0km/ 43분 – 누적 4.1km/ 2시간 22분

쉬기 좋은 마당바위에서 여유를 부리고, 200m 정도 가면 해태바위가 있다.

커다란 바위 위에 올라 앉은 해태상을 닮은 바위. 해태바위를 지나 헬기장에 올라서면 관악산 통신탑이 보이기 시작한다.
다시 덱 계단을 올라서고, 능선을 따르면 K11 헬기장이 있고, 왼쪽이 파이프 능선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이다.

파이프능선 합류 – 관악문 : 0.4km/ 17분 – 누적 4.5km/ 2시간 39분

헬기장을 지나면 제법 가파른 길과 계단을 올라서면 연주암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고, 직진해서 100m 올라가면 관악산의 명물 관악문을 통과한다.

관악문 – 관악산 연주대 : 0.5km/ 25분 – 누적 5.0km/ 3시간 4분

관악문 위에 있는 한반도를 닮은 바위를 지도 바위라고 부른다.
관악산 정상이 손에 잡힐 듯 다가왔고, 방송탑과 연주암 등이 코 앞이다.

관악산 정상까지 제법 가파른 계단을 100m 정도 오르면 정상에 도착한다.
계단에서 보이는 서울 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지만 날씨가 흐려 박무가 낀 것 처럼 희뿌연 하다.

단체로 온 젊은 친구들이 정상석에서 인증 샷을 찍느라 한창 붐비고 있다.
그나마 평일이라 한산한 정상석 주변.

관악산 하산코스 연주대-4광장-관악산역

  • 거리 : 5.0km
  • 시간 : 1시간 54분 (휴식 10분 포함)

연주대 – 깔딱고개 : 0.4km/ 21분 – 누적 5.4km/ 3시간 25분

관악산 정상에서 축구공 방향으로 내려오면 연주암이 잘 보이는 포토존이 있고, 포토존 우측으로 길을 따르면 말바위능선으로 깔딱고개까지 진행한다.

평상시에는 미끄럽지 않지만, 비나 눈이 오면 절대 주의해야 하는 코스이고, 이곳을 내려서면 관악산 최단코스인 서울대로 내려가는 길이다.

깔딱고개 – 연주샘 : 1.0km/ 24분 – 누적 6.4km/ 3시간 49분

고개를 내려서면 거의가 계단으로 되어 있고, 최단 코스라고 해서 가볍게 보고 올라오는 사람을 기절시키는 구간이다.
어느 산이든 최단코스는 쉽지 않다는 것.
아무리 작은 산이라도 최단코스는 항상 힘이 든다.

하염없이 계단을 내려서면 다시 돌계단이 시작된다.
계곡에서는 시원하게 물소리가 들리고, 서서히 가을을 알리는 단풍이 한 잎 두 잎 물들어 가고 있다.

지나가는 길손들이 하나둘 올려놓은 작은 톨탑들…..
작은 돌무더기이지만 어떤 이는 재미로, 어떤 이는 소망을 담아서 올려놓은 많은 돌.

계곡물과는 다르게 마르지 않고 항상 나오는 약수로 맛도 좋고 시원한 청량감도 아주 좋다.
계단 아래 있어 모르고 지나치는 사람도 많은 약수.

연주샘 – 4쉼터 : 0.9km/ 17분 – 누적 7.3km/ 4시간 6분

연주샘에서 200m 내려오면 이정표가 있고, 직진하면 서울대 건설 환경연구소로 바로 가는 최단코스이고, 왼쪽 계곡을 따라가면 4쉼터로 내려간다.

4쉼터 – 옥류샘 : 0.2km/ 8분 – 누적 7.5km/ 4시간 14분

관악산 제4쉼터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오면 출렁다리를 건너기 전, 우측에 옥류샘 약수터가 있다.
여름이면 정자 옆에서 발을 담그고 있는 피서객이 가장 많은 곳.

옥류샘 – 호수공원 : 1.3km/ 24분 – 누적 8.8km/ 4시간 38분

오른쪽엔 바닥까지 맑게 보이는 계곡이 흐르지만, 호수공원에는 녹차라테 색을 보이는 물.
저런 물에서 연꽃은 자라 수 있을까?

호수공원 – 관악산역 : 1.2km/ 20분 – 누적 10.0km/ 4시간 58분

공원을 지나면 물놀이 공원과 황톳길이 조성되어 있다.
계곡에는 물놀이할 수 있도록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어, 여름이면 많은 사람이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곳.
흙먼지 털이기 밑에는 등산화를 닦을 수 있도록 워터건도 마련되어 있다.

계곡 수영장 건너편에는 어린이용 물놀이장도 설치되어 있다.
수영장을 지나면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오고, 서울 둘레길 스탬프를 지나면 관악산역에 도착한다.

관악산 사당역에서 연주대 찍고 관악산역까지 산행한 소감은 어렵지 않고 적당한 운동량이고, 조망도 끝내주는 관악산이다.
비록 날은 흐렸지만 시원한 바람이 불어 힘들이지 않고 상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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