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레길 41, 42, 43코스 : 서운산 넘어 평택 군문교까지

경기둘레길 41, 42, 43코스 안성에서 평택으로 넘어가는 길이고, 경기 물길에서 갯길로 들어가는 초입이다.
석남사에서 서운산을 넘고, 청룡사에서 탕흉대를 넘어간다, 청룡천과 안성천이 합류하여 서해로 흘러가는 길을 따른다.



경기둘레길 41, 42, 43코스

코스 : 상촌-석남사-서운산-청룡사-탕흉대-서운면-안성천교-군문교-평택역
거리 : 35.9km
시간 : 8시간 46분
날자 : 2025. 03. 09

들어가기 : 잠실-신논현역-판교역-안성맞춤-상촌

판교역에서 8201 버스를 타고 안성으로 갈 예정이었다.
이매역에서 06:50분에 출발하고 판교역에서 07:00 출발하는 8201 버스가 5분 늦게 도착.
안성맞춤 정류장에 하차하니 08:03분 상촌가는 시내버스는 08:01분에 출발하는데, 2분 늦어 1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판교에서 1시간 소요되어 100번 버스와 바로 연결되어야 하는데, 8201 버스가 5분 늦게 도착하여 낭패를 봤다.

나오기 : 군문교삼거리 – 평택역-금정역-사당역-잠실

군문교삼거리에서 평택역까지 도보로 15분 소요되고, 거리는 0.9km.
평택역에서 1호선 타고 금정역에서 4호선으로 환승하였다.

안성 41코스 서운산구간

지난번 안성 40코스 걸을 때 8.0km를 지점인 상촌까지 와서 마감하였고, 오늘 이어서 둘레길을 걷는다.

09:18 상촌 출발

버스의 지연으로 1시간 늦게 출발하게 되었다.
산마루 식당 앞으로 올라가면, 석남사 이정표를 따르고, 석남사까지 1.3km.



09:38 석남사

드라마 ‘도깨비’ 촬영했던 곳이라, 발길이 바빴던 석림사가 이제는 예전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석림사 앞으로 서운산 등산로가 있고, 안성 41코스 둘레길도 함께 한다.

10:25 서운산

안성에서 가장 높은 산이고,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는 서운산 정상은 이미 많은 등산객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고 있다.

11:05 청룡사

안성 41코스 종점이고, 안성 42코스 시점인 청룡사.
서운산에서 내려오다 0.7km 지점부터는 중복되는 구간이다.

안성 42코스

코스 : 청룡사-서운산갈림길-좌성암-탕흉대-서운면사무소
거리: 6.9km
시간 : 2시간 8분

12:12 좌성암

청룡사에서 발길 돌려 다시 올라간다.
은적암 갈림길과 서운산 갈림길을 만나고, 포장된 임도를 따라 300고지를 넘으면 좌성암이다.

1:07 방아동

좌성암에서 100m 올라가면 정자가 있고, 석조여래입상과 서운산성을 지난다.
다시 100m 올라가면 서운산으로 가는 길과 탕흉대 가는 길로 나누어지고, 왼쪽으로 진행하면 탕흉대.

탕흉대 : 풍수지리상으로 혈 자리 주변에 여러 물줄기가 혈 앞에서 모였다가 정면으로 곧게 뻗어 나가는 물을 탕흉수라고 하고, 그 앞의 둔덕을 탕흉지 또는 탕흉대라고 한다.



1:20 서운면행정센터

경기둘레길 안성 42코스는 불과 6.4km로 안내하고 있는 짧은 구간이다.
그러나 서운산 자락을 넘어오는 곳이라 쉽지 않고 급경사를 내려와야 한다.

안성 43코스

코스 : 서운면사무소-서운초교-진촌리-안성천교-공도읍-군문교삼거리
거리: 21.1km
시간 : 4시간 18분

안성 43코스는 평지를 걷는 길이라 난이도는 매우 쉬움으로 되어 있다.
서운초교 앞으로 지나가면 마을 길과 포도밭 사잇길로 걸어간다.

3:19 안성천교

농로를 걷는 구간이며, 포도밭과 축사가 주를 이루고 있는 안성 뜰이다.
길고 긴 구간이고, 지루하다고 느낄 정도로 광활한 평야를 걷는다.
청룡천과 안성천이 합류하는 합수부는 굉장히 넓은 천을 이루고 있다.

4:59 삼남길 이정표

공도읍 중봉리를 지나고, 안성천 둑길을 따라 걷는 길이다.
갈림길도 특히 없고 주변에 특별한 것이 없는 길.

5:38 군문교 삼거리

4.0km를 더 가면 군문교 삼거리다.
안성 43코스 종점이고, 이곳부터 평택으로 넘어간다.

군문교 삼거리에서 다리를 빠져나가 우측으로 가면 평택역이다.
약 1.0km이고 16분이 소요된다.



5:53 평택역

오늘은 더욱 길게 느껴지는 하루였다.
서운산을 내려갔다 다시 등산했고, 지루하게 넓은 평야를 걷는 길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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