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레길 15, 16코스 : 산정호수 돌아 일동 유황온천단지까지

경기둘레길 15, 16코스 국민관광지 산정호수는 명성산의 억새와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고, 지금은 케이블카를 공사 중이다. 산정호수를 한 바퀴 돌아들면 먹거리촌과 각종 오락 시설, 놀이동산이 북적거리고, 오리배도 호수의 맑은 물 위에 둥실 떠서 돌아다니고 있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산정호수.

경기둘레길 포천 15, 16코스

  • 코스 : 운천 전통시장-낙천지폭포-산정호수-낭유대교-지석묘-일동유황온천
  • 거리 : 21.7km
  • 시간 : 5시간 53분 (휴식 38분 포함)
  • 일자 : 2025. 05. 05

들어가기 : 잠실 광역환승센터 3006번 (07:05)-포천고 1336번 (08:14)-영북면사무소 하차

나오기 : 화대2리, 제일온천 앞에서 138-5번 탑승 : 14:00/14:30/15:04/15:32/15:59
포천시청 하차해서 3006번 탑승하고, 잠실 광역환승센터에서 하차.

09:27 (구)운천터미널 출발

영북면사무소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고 200m 내려오면 운천 전통시장이 있고, 시장을 빠져나오면 부소천을 만난다.
운천 전통시장은 많은 가게가 문을 닫았고, 2층은 전부 폐업 상태로 공실만 남아 있었다. (화장실은 2층에 있음)

10:45 한화리조트

부소천을 따라 올라오고, 차도와 함께 걷는 구간이 이어진다.
한화리조트까지 6.2km를 오면, 주차장 왼쪽으로 낙천지와 산정호수 가는 방향이다.

산정호수에서 큰 낙차를 보이며 떨어지는 낙천지 폭포의 시원한 물보라가 바람을 타고 다리까지 날아온다.
폭포 위에 보이는 전망 다리까지 올라갈 수 있다.

낙천지 폭포 정상에서 올라서면 직진하는 길과 왼쪽 산으로 올라가는 계단 길로 갈라진다.
경기 둘레길은 왼쪽 계단을 올라가도록 유도하고 있고, 직진하여 산정호수 주변 데크를 따라 걸어도 두 길은 만나게 된다.

11:31 산정호수 식당가

산정호수를 한 바퀴 도는 거리는 낙천지부터 3.0km.
산정호수 끝에 카페와 식당도 있고, 낭만닥터 김사부 촬영지였던 돌담병원을 지난다.

산정호수 끝에 있는 종탑으로 망루봉을 마주하고 세워졌다.
왜 세워졌는지는 모르겠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산정공화국 생태 오리엔티어링 행사 즉 산정호수의 자연과 공감하고, 화합하는 여행을 하자는 브랜드를 만든 것 같다.

오늘이 5월 5일이다 보니 참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왔다.
산정호수 둘레길에 많은 인파가 몰려있고, 놀이동산에서는 힘차게 움직이는 놀이 기구들.

놀이기구를 지나 30m 가면 우측에 경기 둘레길 스탬프 함이 있다.

많은 식당과 카페, 빵집 등의 유혹을 뿌리치고, 나만의 단골 식당으로 향한다.
오늘도 보약 한 첩을 먹는다고 생각이 절로 드는 맛집 능이꿩만두국집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

맛있는 능이꿩만두전골로 배를 두둑이 채우고 포천 16코스를 출발해 본다.
이곳에서 출발한 포천 16코스는 거의가 차도를 따라 진행하는 코스로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1:16 캠프원

산정호수 주차장을 가로지르면 우측에 맛있는 단팥빵집이 있지만, 오늘은 패스.
차도를 따라 4.6km를 가면 오른쪽에 캠프원이라는 캠핑장이 있고, 캠핑장 입구에서 차도를 이탈하여 3시 방향 마을길로 들어선다.

1:57 낭유대교

잠시 마을길을 돌아나가면 다시 차도로 들어선다.
보도가 없어 차도로 걸어야 하는 구간이라 상당히 위험했다.
대형 차량이 지나가면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느낌도 들고….

군부대 앞으로 오니 보행자로가 있어 얼마나 반가운지.

2:25 수입리 지석묘

낭유대교를 지나 파크골프장에서 우틀하여 농로를 따른다.
아양바위교를 건너 300m 가면 지석묘, 고인돌이 있다.

청동기시대 고인돌이고, 탁자식으로 만들어졌다.
고인돌은 책상같이 만든 탁자식과 바닥에 거의 붙어 있는 듯한 바둑판식으로 구분한다.
세계에서 고인돌이 가장 많은 나라는 우리나라라고도 한다.

2:56 화대2리 운담교차로

경기 둘레길 16코스의 정점이고, 17코스 시점인 곳이다.
경기 둘레길 17코스는 2025. 11월까지 전면 통제한다.
임도 개량공사로 인해 25년 4월부터 11월까지라고 하며, 16코스와 18코스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완보한 것으로 인증한다고 한다.

일동유황온천에서 끝나는 포천 16코스.
온천욕을 하고 귀경할까 생각해서 들린 온천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 다음 기회로 미뤘다.
하필이면 오늘이 휴일이다 보니 유일하게 남아 있는 온천은 북적부적하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온천이 문을 닫았고, 지금은 몇 군데만 영업하고 있는 것 같다.
화대2리 버스 정류장에서 3:04분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가 오질 않았다.
둘레길을 걸으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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